욕실 청소를 아무리 자주 해도
타일 줄눈이나 실리콘 틈새에 피는 곰팡이,
언제나 골칫거리죠?
물때처럼 표면에만 생긴 얼룩이 아니라
곰팡이는 뿌리까지 파고들며 번식하기 때문에
한 번 생기면 쉽게 없어지지 않습니다.
습기와 온기가 함께 있는 욕실은 곰팡이에게 천국 같은 환경이에요.
그래서 평소 청결 관리만으로는 부족하고,
전문적인 제거 루틴이 꼭 필요합니다.
오늘은 집에 있는 재료만으로
곰팡이 뿌리까지 싹 제거하는 방법을 정리해드릴게요.
✅ 준비물
- 락스 or 곰팡이 제거제
- 물
- 분무기
- 키친타올
- 고무장갑, 마스크
- 베이킹소다 (선택)
이 조합은 실제 전문 청소 업체에서도 사용하는 공식입니다.
단, 락스를 사용할 때는 꼭 환기하고 보호장비를 착용하세요.
🧼 욕실 곰팡이 제거 순서
① 락스를 물과 1:1로 희석합니다.
분무기에 넣고 잘 섞어주세요.
(락스 원액 사용은 변색 위험이 있어요.)
② 곰팡이 부위에 분무합니다.
타일 줄눈, 실리콘 틈, 배수구 주변 등
곰팡이 핀 곳에 골고루 뿌려주세요.
이때 바로 닦지 않고 충분히 젖게 만드는 게 중요합니다.
③ 키친타올을 덮어줍니다.
분사한 부위 위에 키친타올을 덮어
약품이 날아가지 않게 밀착시킵니다.
최소 1시간, 심한 경우 2시간까지 방치해 주세요.
④ 키친타올 제거 후 깨끗하게 헹굽니다.
흐르는 물로 닦아내고, 잔여 락스를 모두 씻어줍니다.
이후 물기까지 닦아내면 마무리 완료!
⑤ 필요시 베이킹소다로 마무리 문질러줍니다.
찌든 곰팡이 흔적이 남았다면
베이킹소다를 묻혀 부드럽게 문질러주세요.
살살 닦아내면 줄눈이 원래 색을 되찾습니다.
💡 곰팡이 재발 방지 팁
- 샤워 후에는 반드시 물기 제거
- 최소 하루 1회 창문 열어 환기
- 한 달에 한 번 락스 희석액 분무
- 실리콘 부위에는 곰팡이 방지 스프레이 사용
- 샤워 커튼/발판은 주 1회 세척
곰팡이는 한 번 없앤다고 끝나는 게 아니라
계속 이길 준비를 해야 하는 상대입니다.
생활 속 루틴으로 만들어두면
매번 큰 청소 없이도 깨끗한 욕실을 유지할 수 있어요.
🧠 팁톡톡 정리 한 줄 요약
눈에 보이지 않아도 곰팡이는 자랍니다.
가장 좋은 청소는, 곰팡이가 생기지 않게 하는 ‘예방 루틴’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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