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25년 최신 셀프 인테리어 꿀팁|줄눈 색만 바꿔도 분위기 확 바뀝니다
타일은 여전히 깨끗한데 욕실이나 주방이 칙칙해 보인다면
대부분의 원인은 바로 "줄눈"입니다.
줄눈은 시간이 지날수록 노랗게 변하거나, 때론 검게 물들기도 합니다.
아무리 청소를 해도 줄눈 본래의 색이 돌아오지 않을 때,
**가장 효과적인 해결 방법은 바로 ‘백시멘트 리폼’**이에요.
요즘은 전문가 없이도
홈 인테리어처럼 줄눈을 스스로 복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어요.
오늘 팁톡톡에서는 줄눈을 깔끔하게 살리는 백시멘트 셀프 시공법을 소개할게요.
✅ 줄눈 백시멘트 리폼이 필요한 상황
- 청소해도 줄눈이 누렇게 변색됨
- 검은 곰팡이 자국이 계속 남아 있음
- 줄눈 사이에 미세한 깨짐·갈라짐 발생
- 인테리어 색상과 줄눈이 조화롭지 않음
특히 줄눈 색이 타일보다 진해지면
전체 공간이 더러워 보이고, 낡은 느낌을 줍니다.
📦 준비물 리스트
- 백시멘트(줄눈 전용 제품)
- 마스킹 테이프
- 칫솔 또는 줄눈 전용 브러시
- 물 + 종이컵
- 마른 걸레 or 행주
- 고무장갑, 마스크
- 사포(선택사항)
요즘은 줄눈 전용 백시멘트 펜 타입도 나와 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어요.
🧼 백시멘트 리폼 순서 (7단계)
① 줄눈 상태 확인 및 청소
먼저 줄눈에 곰팡이나 때가 남아 있다면
청소 후 완전히 건조한 상태에서 작업을 시작합니다.
(청소는 시리즈 ①편을 참고해 주세요.)
② 마스킹 테이프 부착
타일 사이 줄눈을 기준으로 양쪽 테두리에 마스킹 테이프를 붙여
시멘트가 삐져나오지 않도록 방지합니다.
③ 백시멘트 배합 (물 + 시멘트)
백시멘트와 물을 종이컵에 2:1 비율로 섞어줍니다.
걸쭉한 요거트 농도로 만들면 좋아요.
④ 줄눈에 시멘트 도포
칫솔이나 줄눈 브러시로 줄눈 홈을 따라 꾹꾹 눌러서 바릅니다.
한 번에 너무 많이 바르지 말고, 조금씩 나눠서 작업하세요.
⑤ 마스킹 테이프 제거
시멘트가 살짝 굳기 시작했을 때 (약 10분 후),
마스킹 테이프를 조심스럽게 떼어냅니다.
⑥ 마른 걸레로 주변 정리
테이프를 떼고 난 뒤 남은 시멘트 자국은
젖은 천 또는 마른 걸레로 가볍게 닦아줍니다.
⑦ 완전 건조 (6~12시간 이상)
완전히 굳을 때까지 건조 시간을 충분히 확보해 주세요.
욕실이라면 최소 12시간은 물을 사용하지 않는 게 좋아요.
💡 팁톡톡 실전 노하우
- 습한 날보다 맑은 날 시공이 유리합니다.
- 시멘트 양을 너무 많이 만들면 굳으니 소량 배합 후 반복하세요.
- 색상을 바꾸고 싶다면 그레이·베이지·블랙 계열 백시멘트도 추천입니다.
- 오래된 줄눈이 울퉁불퉁할 경우, 사포로 미리 정리하면 매끄럽게 도포돼요.
📌 리폼 전·후 달라지는 분위기
줄눈 색 하나 바꿨을 뿐인데,
욕실이 호텔 느낌, 주방이 미니멀 감성으로 바뀌는 경험을 하게 돼요.
줄눈은 면적이 작지만 시각적 영향력이 큰 요소입니다.
그래서 비용도 적게 들고, 시공 시간도 짧지만
공간 전체 분위기를 확 바꿀 수 있는 강력한 솔루션이에요.
🧠 한 줄 요약
청소해도 남는 줄눈 얼룩엔,
백시멘트로 직접 리폼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깔끔한 해결책입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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